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협상 움직임 속에서도 충돌이 이어지며 중동의 군사적 긴장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군은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프랑스 선박이 공격을 받았는데,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. <br><br>임종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 유조선을 공격해 무력화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><br>이란 유조선 하스나호가 여러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오만만으로 빠져나가려 했다면서 결국 유조선을 향해 발포해 멈춰세웠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유조선을 공격한 건 미해군 F/A-18 슈퍼호넷 전투기로, 20mm 기관포를 수 차례 발포해 선박 후미의 키를 파괴했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시작된 미국의 역봉쇄 이후 이란 선박에 실제 사격이 이뤄진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. <br> <br>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9일 유조선 투스카호에도 발포 후 나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한편 현지시각 어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프랑스의 민간 화물선 샌안토니오 호도 피격을 당했습니다. <br> <br>이란 혁명수비대가 발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, 피격 직후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고 승무원들이 일부 다친 것으로도 전해집니다. <br> <br>협상 움직임이 바쁘게 돌아가지만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> <br>레바논 남부엔 커다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한 마을에서만 5명이 사망하고1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수도 베이루트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베이루트가 피해를 입은 건 지난달 휴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