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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에 물 뿌리는 척…“환기하기도 무섭다”

2026-05-07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안 그래도 미세먼지가 심한 봄철, 공사장 먼지까지 날리면 시민들 불편은 더 커질 수밖에 없죠. <br> <br>이 먼지 날림 줄이려고 여러 규칙을 정했는데, 과연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. <br> <br>김동하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흙먼지가 가득 묻은 덤프트럭이 공사장 밖으로 나갑니다. <br> <br>도로로 나가기 전 바퀴와 측면에 물을 뿌려 먼지를 씻어내야 하지만 그냥 나갑니다. <br> <br>단속되자 변명부터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살수기(물 흩뿌리는 기계) 돌리는데? <살수기 돌리지도 않는데 뭘 돌려요.>" <br> <br>건물 철거 현장도 상황은 마찬가지.<br> <br>먼지가 날리지 않게 물을 뿌려줘야 하지만, 정작 물줄기는 엉뚱한 곳을 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먼지 위로 날리는거 봐 지금. 제대로 안 뿌리니까 먼지가 날리잖아 지금." <br> <br>토사를 쌓아둔 곳도 비닐을 안덮어 놔 바람이 불면 당장이라도 먼지가 날아갈 듯 합니다. <br> <br>공사장 주변 아파트 주민들은 먼지 때문에 환기하기도 무섭다고 말합니다. <br> <br>[아파트 주민] <br>"먼지가 먼지가 말도 못해. 하여튼 뿌예요. 문도 못 열어놔요." <br> <br>창틀을 휴지로 닦자 시커먼 흙먼지가 묻어나옵니다. <br> <br>날리는 먼지 때문에 못살겠다며 공사를 멈추라는 현수막까지 내걸린 곳도 았습니다. <br> <br>비산먼지 예방을 제대로 안하면 최대 300만 원의 벌금이 부과되지만, 상대적으로 처벌이 가볍다는 지적. <br> <br>서울시는 올해 공사장 220 곳을 점검해 16곳을 적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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