엿새 만에 구속영장 재신청했지만 검찰, 재차 반려 <br />경찰 "방 의장이 투자자들 속여 지분 매각 유도" <br />"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…부당이익 1,900억 달해"<br /><br /> <br />검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경찰로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차례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, 방 의장에 대한 신병 확보 시도가 검찰 단계에서 두 차례나 불발되면서 남은 경찰 수사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송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엿새 만에 다시 신청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재차 반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 기각 사유가 구속 필요성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는 점이었는데 이번에도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사모펀드는 지난 2022년 하이브 상장 후 보유 주식을 대량 매각했는데 경찰은 방 의장이 비공개 계약을 맺고 매각 차익의 30%가량인 1,900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 의장 측은 문제가 된 시점에는 상장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온 상황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해 압수수색을 통해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방 의장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며 1년 4개월에 걸친 장기 수사를 이어왔지만 재차 신청한 구속영장마저 기각되면서 수사 동력이 떨어질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검찰의 재기각 결정에 대해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전한 가운데 향후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디자인 : 김서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072320119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