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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트럼프와 갈등' 교황, 미 국무장관에 '평화 상징' 올리브 나무 펜 선물 / YTN

2026-05-07 53 Dailymotion

이란 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는 레오 14세 교황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중동 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 펜을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은 "전쟁, 정치적 긴장, 어려운 인도주의 상황에 처한 국가들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지역·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"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평화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"면서 "교황청과 미국 간 좋은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루비오 장관에게 교황 문장이 새겨진 올리브 나무 펜을 선물하면서 "올리브 나무는 평화의 나무"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은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팬으로 잘 알려진 교황에게 크리스털 미식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교황이 루비오 장관을 "장관님(Mr Secretary)"이라고 부르며 환대하는 모습이 담겼고, 루비오 장관은 "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"라고 말하며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간 대화는 약 45분간 이뤄졌고 루비오 장관은 예방을 마친 뒤 소셜미디어에 "평화와 인간 존엄성 증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교황을 만났다"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무부 당국자는 AFP 통신에 "양측의 대화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(추기경)과도 만나 "중동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"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원은 교황청의 외교관계를 조율하는 핵심 부서로 국무원장은 교황에 이어 두 번째로 서열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이 탄 차량은 일반적으로 국가 원수에게 허용되는 '종의 아치문(Arch of Bells)'을 통과해 교황청의 군사 조직 스위스 근위대의 영접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의 교황 알현은 작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당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바티칸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사태를 두고 불거진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현지 언론도 이번 루비오 장관의 로마·바티칸 방문을 관계 개선을 위한 '해빙' 회동으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오 14세 교황은 최근 성경을 인용해 연일 전쟁을 강하게 비판했고 이를 미국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80208446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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