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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내부도 '오락가락'...조사 결과 따라 외교 파장 우려 / YTN

2026-05-08 24 Dailymotion

나무호의 내부 폭발과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란 군의 공격 여부에 대해서는 이란 내부에서조차 엇갈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이란에 특사까지 파견하며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호소해 왔는데, 이란 측의 공격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면 외교적 파장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무호 기관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뒤 주한이란대사관은 이란과의 관련성을 적극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명까지 내고 한국 선박 피해와 이란 군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란 국영TV에서는 정반대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칼럼을 통해 한국 선박이 자신들의 해상 규칙을 위반했다고 적시하고, 이를 겨냥한 공격이라고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[야돌라 자바니 / 이란 혁명수비대 정치 담당 부사령관 (지난 7일) : 이 지역에선 어떤 선박이든 통과하려면 반드시 이란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. 그래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항적 등으로 볼 때 나무호가 이란의 지시를 어기고 독자 행동을 했다는 정황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직 외부 충격 흔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,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전정근 / HMM 해상노조위원장 (YTN 출연) : 폭발음과 물보라가 관찰됐다고 하는 점은 외부 충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. (정부가) 기뢰로 의심된다, 조심하라는 항행 안전경보 같은 것들을 공유했었으니까…] <br /> <br />정부는 전쟁 이후 여러 차례 외교장관 통화뿐 아니라 직접 특사까지 보내 이란 측에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당부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측도 전쟁 초기부터 한국은 적대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, 우리 정부로부터 선박 정보까지 공유 받은 상황. <br /> <br />[사이드 / 쿠제치 주한이란대사 (지난 3월) : 한국은 이란의 적대국이 아닙니다. 다만, 이란 정부와 군의 조정이 있어야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. 사전에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조사를 지켜본다는 신중한 입장이지만, 이란의 공격으로 확인될 경우 외교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5081642443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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