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소병을 앓는 4살 아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떠난 가족 나들이 도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라 차량 정체가 심했는데, 경찰이 길을 뚫고 120㎞를 함께 달리며 위기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차에서 여성이 아이를 안고 내립니다. <br /> <br />아이는 이미 다리가 축 늘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3백여 명만 앓는 희소병, '바스 증후군'이 있는 4살 재율이가 쓰러진 겁니다. <br /> <br />흉통을 호소하며 청색증까지 보이는 위급한 상황. <br /> <br />대구의 병원까지 가야 하는데, 연휴를 맞은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규표 / 재율 군 아버지 : (아이가) 입술 색깔이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고, 혈색이 다 없어지더라고요. 차가 완전히 멈춰버려서 꼼짝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….] <br /> <br />발만 동동 구르던 가족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건 경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이렌과 수신호로 정체 구간을 뚫어준 겁니다. <br /> <br />병원까지 120㎞ 거리를 앞장서준 덕에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규표 / 재율 군 아버지 : 담당 구역을 벗어날 때마다 다른 분들이 또 합류해 주시고…. (아이는) 응급실에서 좀 조치를 취하고 많이 좋아졌어요.] <br /> <br />꽉 막힌 도로 위, 경찰의 신속한 대처가 위급했던 어린 생명을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090109097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