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워지면 나타나는 불청객, '러브버그'가 올해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근처 산속 곳곳에 유충이 빼곡히 몰려있는 건데, 서울시가 미리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축축한 낙엽을 들춰보니 애벌레가 우글거립니다. <br /> <br />붉은등우단털파리, 이른바 '러브버그' 유충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도 이만큼 있죠. 여기도 이만큼 있고요. 얘네들이 축축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…. <br /> <br />어둡고 습한 곳을 찾아 최대 500개에 달하는 알을 낳다 보니, 개체 수가 급증해 여름이면 곳곳을 까맣게 뒤덮기 일쑤입니다. <br /> <br />해가 없는 곤충이지만, 불쾌감을 주는 탓에 관련 민원은 서울에서만 수천 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 10명 가운데 9명이 혐오감을 느껴 방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송은철 /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: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불편함에 대해서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그런 (방제) 계획을….] <br /> <br />대규모 출몰을 막기 위해 올해는 아예 유충 제거부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털파리 유충에 특화한 친환경 방제제, Bti 살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동건 / 삼육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장 : (Bti 실험 결과) 48시간 동안에 98%의 유충이 사멸하는 결과를 얻었고요. 성충이 나오게 되면 얘네들이 산란하게 되면 어쨌든 300에서 500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유충 방제 방법을….] <br /> <br />성충으로 대발생할 시점은 다음 달 말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해당 시기에는 포집기를 집중 설치하고, 방제용 살수 드론까지 도입해 러브버그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정희인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디자인 : 김유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090109189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