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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곧 답변 기대" 무시한 이란..."데드라인 신경 안 쓴다" / YTN

2026-05-09 37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대답을 곧 듣게 될 거라는 기대를 밝혔지만, 이란은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정한 '데드라인'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이란은 이란의 시간대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의 무스카트에서 신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모두 미국 시간으로 8일 이란이 답변할 거라고 했지만 이란 정부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장관이 8일이라는 시간을 언급한 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시간표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엘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(현지 시간 8일) : 아직 검토 중이라는 뜻입니다. 미국이 준 시한은 중요하지 않습니다. 우리는 우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. 기한이나 데드라인 같은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합의문 내용의 미세한 부분까지 검토하고, 정부와 군, 최고지도자까지 승인을 거치는 과정이 간단치 않겠지만, 이란 입장에서는 세부 협상 시작 시점을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의 호르무즈 공격 재개를 모험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을 방어하기 위한 이란군의 준비 태세가 1,000%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, 다시 시작된 호르무즈 교전 상황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"미국은 외교적 해법이 제시될 때마다 무모한 군사적 모험을 선택한다"고 비난했고 튀르키예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도 미국의 모험적 행동과 파괴적인 접근이 외교를 약화 시킨다면서 협상 교착의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핵물질 미국 반출에는 반대하지만 핵 농축 중단에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슬라마바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 합의문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 과정에서 내용뿐만 아니라 답변 시기를 두고도 미국과 이란의 심리전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미국 입장에선 종전 세부 논의에 속도를 내고 싶지만 이란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나경환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디자인 : 유영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92355438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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