솟값은 비교적 안정…사룟값 상승 우려에 '한숨' <br />사료비, 한우 생산비의 40%…수입 의존도 높아 <br />"2분기 국제 곡물 선물지수 전년 대비 8.1%↑ 전망"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의 여파가 축산농가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유가와 고환율로 사료비 인상 압박이 계속되면서 당국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북 완주 한우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유가와 고환율이 축산농가에도 영향을 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축산농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솟값과 생산비입니다. <br /> <br />요즘 솟값은 비교적 안정적인데, 문제는 생산비입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사룟값이 농가의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고기소라고 하죠, 비육우 기준 소 한 마리가 하루에 8~9kg을 먹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사룟값은 한우 생산비의 약 40%를 차지하기 때문에 한 번 값이 뛰면 농가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한우는 옥수수·밀 등이 주재료인 배합사료와 볏짚 등으로 만든 조사료를 먹고 자라는데요. <br /> <br />둘 다 수입의존도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2분기 국제 곡물 선물가격지수가 전 분기보다 6.9%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.1%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비료 원료값 상승에 엘니뇨까지 겹쳐 주요 곡물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름값과 환율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면 해상운임이 오르고, 자연히 사룟값도 압박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가 오르면 바이오 연료 수요가 늘어 곡물값이 함께 오르는 연쇄 효과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상승세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, 전쟁 장기화의 여파를 피하기 어려운 여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로 만드는 자가배합사료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매주 사료 가격을 모니터링하며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에서 농가 사료구매자금과 사료업체 원료구매자금 등 모두 천150억 원을 추가 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룟값 외에도 축사 유류비·전기료, 농기계 이용 비용까지 잇따라 오르고 있어 농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완주에서 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여승구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101058128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