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vs 이란, 호르무즈 이중봉쇄…휴전 협상 위태 <br />트럼프 방중 앞두고 중국-이란 외교수장 전격 회담 <br />트럼프, 14일 방중 전 이란과 협상 타결 자신감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이란 모두 중국의 중재에 감사를 전하면서 임박한 듯했던 종전 합의가 또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초읽기에 들어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때 벌어질 담판에서 운명이 갈릴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르무즈 해협에서 '이중 봉쇄'로 대치하며 위태로운 휴전 협상을 이어 온 미국과 이란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1주일 앞두고 중국이 이란 외교수장을 불러 설득하면서 기류가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이 / 중국 외교부장 (지난 6일) : 전면 휴전이 시급합니다. 전쟁 재개는 더 안 될 말이죠. 협상을 계속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는 중국을 가기 전에 이란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의원단을 이끌고 방중한 트럼프의 측근은 중국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브 데인스 / 미국 상원의원 (지난 7일) : 이란 분쟁에서 더 나은 평화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'종전 합의안'에 대한 이란의 확답은 결국 미국이 정한 시한(8일)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 무기 생산을 도운 중국 기업 10곳을 추가 제재하며 압박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되려 이란은 어떤 압박에도 중국의 입장은 바뀌지 않을 거라며 결속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압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 (지난 6일) : 중국 친구들은 전쟁 후의 이란이 전쟁 전의 이란과 다르며,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의 중재가 실상은 이란 편 들기였던 건지, 이란 강경파의 반대 탓인지, 해석은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초읽기에 들어간 미-중 담판에서 이란전쟁의 우선순위가 다시 높아지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-시진핑, 두 정상 사이 거래에 중동 정세와 세계 경제의 운명이 맡겨지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01900127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