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렇다면 이란이 어떤 역제안을 했길래,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강한 불만을 드러낸 걸까요. <br> <br>미국의 핵시설 해체 요구를 거부하고 이란이 내민 조건들은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란은 미국이 요구한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과, 핵 시설 해체에 대해 거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미국 측 요구가 "과도하다"면서 오히려 역제안을 했습니다. <br> <br>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은 여러 쪽 분량의 답변에서 미국이 요구한 20년보다, 짧은 기간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을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일부 우라늄은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옮길 것도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는데 거부한 겁니다. <br> <br>이란은 협상 파기 시 제3국에 보낸 우라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란 요구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이란 국영 매체들은 핵 관련 언급 대신, 이란이 호르무즈 해상 주권 인정, 전쟁 피해 전액 보상, 동결 자산 수십억 달러 해제 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미국에 대한 적대적 태세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이란 이슬람공화국 방송(IRIB)] <br>"만약 전략적 오판과 공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." <br> <br>트럼프가 이란의 답변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이란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"트럼프의 반응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박형기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