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봉 근처 용연폭포 방면 100m 지점에서 발견 <br />"가파른 등산로 오르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여" <br />경찰, 시신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<br /><br /> <br />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발 720m인 주봉 하단부에서 발견됐는데,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안타깝게도 실종 어린이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초등학교 6학년, 11살 A 군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주봉 근처에 있는 용연폭포 쪽 100m 지점에서 쓰러져 있는 A 군을 수색 드론이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 등산로에서 수십 미터 벗어난 곳이라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확인한 결과 A 군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발 720m의 주왕산 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폭이 좁고 가파른 데다가 낭떠러지 구간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군이 실종 당일 혼자 등산로를 오르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시신을 수습한 뒤 추가 조사를 통해 실종 과정과 사망 경위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전 경찰과 소방,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수색 당국은 헬기 3대와 드론 6대, 인원 3백여 명을 동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왕산의 주요 등산로와 주변 비탈진 곳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모가 A 군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기암교에서 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2.3㎞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폈는데요. <br /> <br />A 군은 이 구간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0일 주왕산국립공원을 부모와 함께 찾은 A 군은 정오쯤 기암교에서 "조금만 더 올라갔다 오겠다"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A 군 부모는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오후 5시 50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당국은 인력과 헬기, 장비 등을 대거 동원해 주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는데 산세가 험하고 수풀이 우거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121214269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