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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방, 한국 사드 일부반출 계획됐던 것이냐 묻자 "그렇다" / YTN

2026-05-12 771 Dailymotion

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란전쟁 시작 뒤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일부가 중동으로 반출된 것이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 시간 12일, 미 연방 상원 세출위 국방소위원회 청문회에서 "한국에 배치된 사드와 패트리엇 시스템 일부가 전쟁이 끝난 뒤 중동으로 반출됐는데, 계획 일부였다고 확인할 수 있나"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브라이언 샤츠 의원의 질문으로, '전쟁이 끝난 뒤'라고 언급한 것은 지난달 7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간 이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달 21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사드 시스템이 한국에 남아있다고 확인하면서도 "우리는 탄약을 보내고 있고, 이동을 위해 준비 중"이라고 말해 사드 요격미사일을 중동에 재배치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"이 모든 것이 모두 고려된 것이라고 재확인할 수 있다"며 "모든 측면은 합동참모본부와 민간 지도부에 의해 면밀히 검토된 것이며 매우 명확한 목표 추구에 해당하는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샤츠 의원은 이란 전쟁 초기 중동의 미국 동맹국들과 미군 기지들이 공격받은 이후에 다른 지역의 대공 자산들을 옮기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"이 모든 것이 예견됐다면 왜 우리가 마치 혼란에 빠진 것처럼 이 모든 것을 하고 있는가"라고 거듭 따졌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이에 대해서도 "나는 중부사령부 지휘관들과 함께 이번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가능한 조처를 했다는 점에 상당히 확신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이날도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과 언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국방소위 야당 간사인 크리스 쿤스 의원이 이번 전쟁이 '임박한 위협'이 없는데도 시작된 데다 이란이 통제 중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도 요원해 보인다는 등 지적을 하자 "당신의 질문 대부분이 매우 위선적이고, 처음부터 전혀 동의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쿤스 의원이 "일련의 전술적 성공을 거뒀을지 몰라도 여전히 협상 중이기 때문에 전략적 패배 직전에 있다는 것이 내 우려"라고 비판하자 "나는 전쟁 개시 후 74일이 된 때에 우리가 미국 상원 청문회에 앉아 있다는 게 참 어리석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당신은 전략적 패배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"고 반격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30348002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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