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비행기, 강풍을 만나 휘청이자 다시 하늘로 오릅니다. <br><br>비행용어로 고어라운드인데요. <br> <br>아찔한 순간, 침착한 기장 대응에 일본 내 칭찬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착륙을 위해 활주로에 접근하는 비행기. <br> <br>강한 바람에 기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, 아찔한 장면까지 연출됩니다. <br> <br>결국 착륙을 포기한 채 다시 하늘로 올라갑니다.<br> <br>지난 4일, 일본 나리타공항에 접근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강풍으로 인해 '고 어라운드', 즉 착륙을 중단하고 재상승했습니다.<br><br>인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는 강한 바람에 1차 착륙에 실패한 뒤 이후 약 20분 간 상공을 선회하다 2차 착륙을 시도해 무사히 활주로에 내려앉았습니다.<br> <br>당시 상황을 전하는 탑승객들의 후기가 SNS 상에 이어졌습니다. <br><br>한 승객은 "기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 비명이 터져 나왔다"며, "무사히 착륙하자 기내에서 박수가 쏟아졌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전문가들도 조종사가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합니다. <br><br>[김현덕 /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 교수] <br>"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고어라운드를 하고, SOP(절차)를 지켜서 잘 내린 것으로." <br><br>영상을 본 일본 네티즌들도 "굉장한 판단력이었다", "조종사가 멋있다" 고 칭찬하는 글들을 올렸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