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이슈도 반드시 짚어봐야 합니다.<br> <br>8일 뒤에 진짜 삼섬전자 총파업까지 가는지 파국으로 가는 성과급 갈등입니다. <br><br>오늘 새벽 노사협상 결렬되고 양측 여전히 팽팽하니 지금 현재로선 정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. <br><br>고용노동부 취재하는 우현기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[질문1]우 기자,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. 지금 정부가 논의 중인 전략은 뭐에요?<br><br>[기자]<br>네 제가 정부 관계자들 다각도로 취재를 해봤는데요.<br> <br>정부가 지금 현재 제일 관심인 건, 삼성전자 노사를 협상장에 다시 앉히는겁니다.<br><br>오늘 '긴급 조정권' 이란 단어 많이 들으셨을텐데요. <br><br>국민 경제를 해칠 염려가 크면, 정부가 파업을 30일 동안 멈추게 할 수 있는겁니다.<br><br>강력한 조치죠.<br><br>그런데 이 조정권도 파업이 시작된 뒤에야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.<br><br>그렇다보니 정부가 지금 당장 조정권을 쓰겠다고는 하지 않고, 최후카드로 남겨만 두면서 노조 측이 대화의 장에 나오게 유도하려는 겁니다.<br><br>[질문2] 최승호 노조위원장, 이제 끝이다, 대화 없다 단호하던데요. 협상이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요. <br><br>말씀하신대로 노사 양측이 워낙 팽팽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은 없어보이잖아요.<br><br>그래서 정부 인사들이 나섰습니다.<br><br>오늘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부터 김민석 국무총리, 경제부총리까지 모두 한목소리로 노사의 대화재개를 강조했는데요.<br><br>"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은 안된다" "대화할 수 있게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" 고요.<br><br>중앙노동위원회 내부 인사들이 노사측에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다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사실 그제랑 어제, 이틀간 진행된 사후조정도 지난 8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노사를 면담하고 나서 극적으로 이뤄진 거였거든요.<br><br>이 사후조정에는 횟수나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. <br><br>[질문3] 그럼 결국 8일 뒤에 최대규모 총파업 들어가는 거에요?<br><br>정부가 어떻게든 막겠다, 의지는 강한데요.<br><br>노선이 확실한 한노총 민노총과 삼성전자 노조는 또 달라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더라고요.<br><br>마지막, 파업 전 하나의 변수가 더있습니다.<br><br>바로 법원입니다.<br><br>위법적인 파업을 못하게 해달라고 삼성전자 사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있는데 법원이 이를 인용하게되면 파업 동력이 약화될수밖에 없거든요.<br><br>법원은 21일 전에는 최종 결론 내겠다고 이미 말해놨기 때문에. 이 법원 결과가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