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화기애애한 모습 보셨지만 마냥 좋을 사이는 아니죠. <br> <br>135분간 진행된 세기의 담판에 돌입하자, 시진핑 주석, 작심한듯 민감한 대만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 면전에서 대만 문제, 잘못 관리하면, 미중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건데요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뭐라고 답했을까요.<br> <br>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시진핑 주석은 오늘 비공개 회담에서 "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"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'충돌'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, 트럼프 대통령 면전에서 공개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CCTV] <br>"(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) 잘 처리하면 안정적일 것이나, 잘못 처리하면 양국은 부딪치거나 심지어 충돌할 것이고, 중미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밀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" <br> <br>주목할 점은 시 주석의 대만 관련한 비공개 발언이, 회담이 채 끝나기도 전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관영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는 겁니다. <br> <br>작정하고 꺼낸 준비된 발언이라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대만 문제는 중국이 이번 회담에 앞서 제시한 이른바 '4대 레드라인' 중에서도 가장 앞선 핵심 현안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대만 문제 논의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<대만 문제가 논의 됐습니까?> …" <br> <br>출국 전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를 논의할 거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현지시각 지난 11일)] <br>"<미국이 계속 대만에 무기를 판매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> 글쎄요. 시 주석은 우리가 그러지 않길 원하고 있고 이 문제를 논의할 겁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