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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선박, 13일 밤부터 호르무즈 통항 시작" / YTN

2026-05-14 14 Dailymotion

일부 중국 관련 선박이 현지시간 13일 밤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기 시작했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"이란 당국의 결정에 따라 13일 밤부터 일부 중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기 시작했다"며 "이란이 정한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항해할 수 있게 됐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이번 통항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주이란 대사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"양국 간 깊은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선박의 통행이 추진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측이 요청한 선박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관리 규정에 동의하면서 통항이 최종 성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방송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을 인용해 13일 밤부터 이란의 허가를 받은 선박 30여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중국 관련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날에 맞춰 중국에 '상당한 호의'를 보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종전 회담이 교착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중동 전쟁인 만큼 이란은 우방국인 중국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대변 또는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또 자신이 정한 '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칙'에 중국이 동의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이 해협 통항이 이란의 주권적 권한 행사에 달렸다는 주장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42232358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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