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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주를 천황으로" 심상치 않은 일본 분위기에 정치권도 '격양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5-15 879 Dailymotion

일본에서 여성 천황 허용에 대한 국민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, 정치권은 여전히 남성 혈통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본 정치권은 안정적인 황위 계승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황실전범 개정 논의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의의 핵심은 결혼한 여성 황족의 신분 유지와, 전후 일반인이 된 옛 황족 남성 후손의 황실 복귀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일본 황실의 젊은 남성 후계자가 사실상 히사히토 친왕 한 명뿐이어서 계승 기반이 취약하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국민 여론은 아이코 공주를 중심으로 여성 천황 허용에 우호적인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2024년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90%가 여성 천황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,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코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황후의 외동딸로, 현재 일본적십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소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대중적 호감을 얻고 있지만, 현행 제도상 여성이라는 이유로 황위 계승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정치권, 특히 자민당 보수파는 여성 천황보다는 ‘남계 혈통’ 유지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후 일반인이 된 옛 황족 남성 후손들을 다시 황실로 복귀시키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진영은 천황제를 단순한 왕위 계승이 아닌 ‘끊기지 않은 부계 혈통’의 상징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 천황 자체보다도, 여성 천황의 자녀에게 왕위가 이어지는 ‘여계 천황’ 가능성을 더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본 사회에서는 “직계 딸보다 먼 친척 남성을 우선하는 것이 더 비자연적”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아이코 공주를 둘러싼 논쟁은 일본 사회가 전통과 변화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51320109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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