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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"반도체 타협 없다"...미·중 AI '각자도생' 가속화 / YTN

2026-05-15 55 Dailymotion

젠슨 황 엔비디아 CEO, 트럼프 방중 일정 막판 합류 <br />미 정계·안보 전문가 "반도체 공급은 안보 포기" <br />미 정부, 까다로운 세부 조건으로 공급 지연<br /><br /> <br />정상회담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동행하면서 얼어붙은 반도체 수출길이 마침내 뚫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미국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만큼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막판 합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젠슨 황 / 엔비디아 CEO : (이곳에서 칩을 판매하길 기대하셨습니까?) 두 정상은 정말 훌륭했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 정계와 안보 전문가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단기적 이익을 위한 거래는 중국의 군사력 강화와 기술 자립만 도와주는 안보 포기나 다름없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쿤스 /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: 대통령이 엔비디아 CEO를 대동한 것이 우려스럽습니다. 농산물 구매 같은 일시적인 이득을 얻으려고, 더 진화된 첨단 AI 칩의 수출을 허용해 주는 이른바 '반도체와 콩을 맞바꾸는 거래'를 하려는 것 아닙니까?] <br /> <br />결국 미 통상당국은 기술 봉쇄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"반도체 통제는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가 아니었다"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 10곳이 최신 AI 칩 구매 허가를 받았지만, 실제 인도된 물량은 한 건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승인 이후에도 까다로운 세부 조건을 추가하며 공급을 사실상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연산 능력 부족에 시달리는 중국 AI 기업들은 사용자 접속을 강제로 제한하는 등 서비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산 칩 생산마저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, 미국의 기술 봉쇄 기조는 이번 회담을 통해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미국의 압박과 자립을 서두르는 중국이 충돌하면서, 세계 반도체 시장의 '각자도생' 흐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51648139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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