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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본 패싱’ 경계…안동 오는 다카이치

2026-05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일본이 유독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해서요.<br /><br />도쿄 송찬욱 특파원도 연결을 했습니다. <br /><br />송 특파원, 왜 이렇게 예민한 거예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정상회담을 지켜본 일본 정부의 속마음을 잘 표현한 게 이 발언일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"미·중 관계가 너무 좋아도, 너무 나빠도 곤란하다"<br /><br />외무성 간부가 일본 언론에 한 말인데요.<br /><br />미·중 관계가 악화해도 경제적 악영향을 미쳐서 안 되겠지만, 미국과 중국이 밀착하게 되면 자칫 '일본 패싱'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한 것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중일 갈등의 원인인 대만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언급을 할지 일본은 촉각을 세워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기존 미국 입장을 넘어선 수준의 발언은 나오지 않아서 안도하는 모습도 엿보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회담 결과를 공유받기 위한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회담도 이르면 오늘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일본 정부로서는 미·일 관계가 굳건하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넉 달 만의 셔틀외교로 한일 관계와 함께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<br /><br />영상취재: 박용준<br />영상편집: 박혜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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