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잠시 뒤, 이곳 서울 도심이 화려한 오색 연등으로 물듭니다.<br /><br />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연등회가 열리는데, 올해는 특별한 스님들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김지우 기자, 오늘 특별한 연등 행렬을 준비 중이라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이제 몇 분 뒤면 흥인지문 앞에서 곧 연등행렬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이곳 청계천에도 수호신 모양의 전통 등이 설치돼 하천을 수놓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행렬 맨 앞에는, 로봇 '가비 스님'이 합장을 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I 로봇 '혜안스님'도 동참하는데, 로봇이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오늘 행사에는 5만 명의 불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10만 개가 넘는 연등으로 거리를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울 곳곳에선, 낮부터 사전 행사가 열렸는데요.<br /><br />동국대에선 불자들이 모여 부처님 탄신을 기념하며 춤과 노래를 즐기는 연등법회가 열렸고, 조계사를 찾은 시민들은 연등을 달며 소원을 빌었습니다.<br /><br />[킴벌리 라이드아웃 / 미국]<br />"날씨도 좋고 여긴 색깔들도 아주 멋져요. 춤추는 사람들도 봤는데 정말 아름답고 이런 걸 경험할 수 있어서 진짜 즐거워요."<br /><br />[박인혜·최윤서 / 경기 고양시]<br />"연등 달기를 할 건데 가족들의 건강을 소원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