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병관리청, 15일부터 '온열질환 감시체계' 가동 <br />감시 첫날 응급실 찾은 온열질환자 7명…사망자도 <br />서울 수은주 31.3도까지 치솟아…때 이른 무더위 <br />질병청 "5월이라고 안심 안 돼…경각심 가져야"<br /><br /> <br />아직 5월 중순인데, 벌써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무더위 탓으로, 보건당국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청은 지난해와 똑같이, 그제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응급실 516곳을 통해 열사병이나 열실신 등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매일 점검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감시 첫날, 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고, 급기야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대문구 길가에서 80대 남성이 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서울 수은주는 31.3도까지 치솟아 평년보다 훨씬 무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응급실 감시를 시작한 이래 역대 가장 이른 사망 사례로, 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빠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론 서울 2명, 인천 1명, 경기 4명으로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,460명으로, 기록적 폭염이 기승을 부린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보다도 일찍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5월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며, 온열질환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고령자와 임신부, 어린이, 만성 질환자는 폭염특보가 없더라도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170212375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