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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류 넘어 입시까지...베트남 '한국어능력시험 열풍' / YTN

2026-05-16 20 Dailymotion

베트남에서 한국어 학습 열풍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한 한류 팬심을 넘어 이제는 취업과 대입을 위한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지은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긴장한 표정의 응시생들이 저마다 고사장 정보를 확인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치러진 한국어능력시험(TOPIK)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베트남의 토픽 응시자는 8만 5천여 명. <br /> <br />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류의 인기에다 취업 활용도가 커지면서 한국어 학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꾸 티 타인 항 /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: 취업하는데 제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양국 간의 경제 교류 확대도 한국어 열풍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늘면서 한국어 가능 인력을 찾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교육 당국도 발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데 이어 현재는 대학 80여 곳과 고등학교 160여 곳에서 약 3만5천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현 동 / 하노이 한국교육원장 :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호감이라든지 이런 거로 인해서 한국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볼 수가 있고 토픽에 대한 수요도 지금도 물론 높습니다만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고….] <br /> <br />이 같은 열기는 더 확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토픽 성적이 베트남의 대입 수능 격인 '고등학교 졸업시험'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응우옌 흐엉장 / 하노이 영재 외국어고 한국어 교사 : 한국어능력시험(TOPIK) 3급 이상을 취득하면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서 외국어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고 외국어 점수로도 환산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응시자가 늘면서 급증하는 부정행위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 세계 적발 건수는 554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적 성장에 걸맞은 공정한 시험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월드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70633107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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