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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원에 숨진 교사" 추모행사...유족·교육청 갈등 / YTN

2026-05-18 13 Dailymotion

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고 현승준 교사의 1주기를 앞두고, 유족과 제주도교육청이 추모행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행사 운영 방식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별도 행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생 지도 과정에서 학생 가족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고 현승준 선생님. <br /> <br />고인의 1주기 당일인 오는 22일, 제주에서는 유족 중심의 추모 문화제와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추모식이 각각 따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추모행사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일부 교원단체와 함께하기 어렵다는 뜻을 교육청에 분명히 전달했지만, 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별도 추모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경윤 /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 : 실제 고인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의 한을 풀고 달래는 이런 방식에 대해서 고민이 없어요. 자기네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제주도교육청도 같은 날 자체 추모식을 열기로 하면서 추모행사는 나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, 1주기 당일인 22일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교육청은 "이번 추모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애도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결정"이라면서, "유족과 소통을 이어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족 측은 정작 추모의 당사자인 유가족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을 기리는 방식마저 갈등 양상으로 번지면서 제주도교육청의 대응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윤지원 <br />디자인 : 김유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190315099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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