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셔틀외교, 정해진 형식은 실무 방문이지만, 국빈급 예우로 의전했습니다. <br> <br>아리랑에 맞춘 전통 취타대 호위에 하회탈 선물까지, 우리 전통문화로 가득찬 이번 회담,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늘 낮 12시쯤 대구공항에 도착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. <br> <br>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. <br> <br>레드카펫에는 사열대가 도열해 있습니다. <br> <br>곧이어, 경북 안동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합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가 탄 차량이 호텔 진입로에 들어서자, 취타대장이 차량 앞으로 나섭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앞으로 가!" <br> <br>전통 의장대 29명과 군악대 43명으로 이뤄진 취타대가 아리랑 연주와 함께 차량을 호위하며 입구까지 행진합니다. <br> <br>취타대는 왕실 행차 때 연주하는 국악 악대로, 국빈을 환영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입니다. <br><br>회담장 현관에는 기수대도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는 연신 취타대의 연주에 감탄했습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] <br>"정말 훌륭하네요." <br> <br>실내로 들어가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도 합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이 치러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나무로 조각된 안동 하회탈 9점을 이어 붙인 액자와,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, 홍삼의 일종인 지삼을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인삼과 한지는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의 교류 품목이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