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 <br /><br />[앵커] <br />김해에서 출발해 대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강풍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,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기체가 휘청이는 아찔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. <br /> <br />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김해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여객기 한 대가 대만 공항 활주로에 접근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착륙 직전, 강풍에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립니다. <br /> <br />불안정해보이는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을 하려다 실패하고, 다시 공중으로 날아갑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하면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돌발상황에 관제소는 이륙을 준비하고 있던 다른 비행기에 대기 명령을 내립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] <br />"05R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완료... " <br /> <br />해당 여객기는 한 번 더 착륙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실패하고 결국 대만 남부의 다른 공항으로 기수를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착륙하는 듯하다 다시 떠오르고, 곧 안전벨트 표시등 소리가 들립니다. <br /> <br />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하는 '테일 스트라이크'가 발생한 것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충돌이 더 심했다면 위험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에어부산 측은 "강풍으로 꼬리가 닿았지만 항공기 기본 구조에 영향은 없다"며 "승객들에게는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지급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형새봄 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