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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볼라 급속 확산...4일 만에 사망자 2배 / YTN

2026-05-19 164 Dailymotion

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콩고 보건부는 현지 시간 19일 현재 에볼라 의심 사례는 모두 513건으로 이 가운데 13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아프리카연합의 공중보건기구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민주콩고에서 246건의 의심 사례와 6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의심 환자·사망자 모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진단 설비 부족 등으로 민주콩고 내 에볼라 확진 사례는 33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이웃 우간다에서도 확진 사례 2건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세계보건기구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세계보건총회에서 "이번 유행의 규모와 속도가 매우 우려스럽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 있는 세계감염병분석 MRC센터는 아직 잠복기에 있는 경우를 합하면 감염 사례가 이미 천 건을 넘었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적십자사도 발병 지역 주민들의 정보 부족과 열악한 보건 체계를 고려할 때 조기 진단이 되지 않으면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기 대응 회의를 연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동요하지 말라면서도 에볼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분디부조 변종이어서 사람 간 접촉 차단을 통한 확산 방지와 환자 증상 완화 등 대증 요법 외에는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민주콩고에서 자국으로 넘어온 확진자가 발생한 우간다는 주민들에게 악수나 포옹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르완다는 민주콩고와 국경을 폐쇄했으며 다른 인근 국가들도 국경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콩고 내 기독교계 의료선교단체에서 활동한 자국민 의사 1명이 확진된 미국은 민주콩고와 우간다, 남수단에 대해 여행 경보 최고 단계인 '여행금지'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에볼라 초기 대응을 위해 1천30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196억 원 규모의 해외 원조 자금을 긴급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00212099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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