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군사표적 공격 중 발생한 피해" 강조 의도 <br />이란 "미국 해명은 조작이며 끔찍한 거짓말" 비판 <br />'이란전쟁반대 결의안' 상원 통과…공화당 4명 찬성<br /><br /> <br />미국 중부 사령관이 전쟁 첫날 폭격당한 이란 학교가 이란의 미사일 기지 내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설령 미국의 공격이라 할지라도 군사적 표적을 공격한 거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, 이란은 즉각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폭격 사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공식 인정하라는 민주당 의원의 압박에,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학교가 이란 미사일 기지 내에 있어 사안이 복잡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애덤 스미스 / 미 하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 : 그건 우리가 명백히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[브래드 쿠퍼 / 미국 중부사령관 : 이번 조사는 매우 복잡합니다. 학교 자체가 이란 혁명수비대(IRGC)의 순항미사일 기지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. 일반적인 공습보다 훨씬 더 복잡한 사안입니다.] <br /> <br />쿠퍼 사령관은 앞서 이 사건이 개전 이후 1만3,600여 건의 공습 중 '유일한' 민간인 피해 사례라고 주장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언 역시 군사 표적에 대한 공격 중에 발생한 것으로 민간시설을 향한 공격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은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브래드 쿠퍼 / 미국 중부사령관 : 이란이 중동에서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. 적어도 천 번은 그랬습니다. 우리는 TV를 통해 이러한 장면을 수없이 봐왔습니다. 바레인의 식당, UAE의 주택가,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은 즉각 폭격당한 학교가 미사일 기지 내에 있었다는 미국의 해명은 조작이며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70명 넘는 희생자가 나온 참혹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라며, 수업 중인 학교를 공격한 건 국제법 위반이며 전쟁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상원에서는 이란전쟁반대 결의안이 8번째 시도 끝에 처음으로 통과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화당 의원 4명이 찬성표를 던져 주목을 받았는데, 뉴욕타임스는 이번 표결이 트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01654001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