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신들도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결렬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업을 세계적인 AI 붐에 따른 이익 분배의 문제로 분석하며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AFP는 '한국의 반도체 거인 삼성전자 노조 파업'이라는 제목의 긴급 기사를 타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"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노조는 절대 안 된다"던 고 이병철 창업주의 말을 전하며, 과거 '무노조 경영'을 고수하던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파업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속내를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에 따른 일회성 손실보다, 성과급 상한 폐지로 인건비가 영구적으로 폭등하는 상황을 시장은 더 우려하고 있다며 협상 결렬의 맥락을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사측이 중재안을 거부한 명분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"적자를 낸 비메모리 부분까지 과도한 성과급을 줄 수 없다"는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디언지는 파업 배경으로 경쟁사인 SK 하이닉스의 고액 성과급에 따른 박탈감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닉스가 3배 많은 성과급을 받게 되자 노조 가입이 폭증하면서 이번 투쟁의 기폭제가 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이번 파업을 세계적인 AI 붐으로 거둔 엄청난 이익에 대한 노동자 분배 문제로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 GDP의 0.5%p가 날아갈 거란 한국은행의 경고와 전 세계 디램 공급의 3∼4%가 증발할 거란 예측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AFP 통신은 자동화율이 높은 디램과 낸드 생산은 100% 풀가동 될 거라는 타이완 시장 조사기관의 분석을 전하며 피해는 제한적일 거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01958423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