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웃 간 갈등이 흉기 위협으로까지 번졌습니다. <br> <br>담배 연기에 항의하는 청년을 향해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했습니다.<br><br>홍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뒷걸음질하며 누군가에게서 멀어지려 하는 젊은 남성. <br> <br>정면에선 60대 남성이 쫓아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분한 듯 팔 소매까지 걷어 부쳤습니다. <br> <br>경찰 순찰차가 나타나자 젊은 남성이 손을 뻗어 흔들며 도움을 청하고, 자신을 쫓아오는 남성을 가리킵니다. <br> <br>60대 남성의 몸을 수색한 경찰은,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발견하고 순찰차에 태워 연행해갑니다. <br> <br>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붙잡히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두 사람이 다툼을 벌인 건 담배 냄새 때문. <br> <br>집 안에서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던 60대 남성이, 담배냄새가 들어온다는 이웃 항의에 흉기를 챙겨들고 나온 겁니다. <br> <br>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"젊은이가 항의해 순간 화가 났다"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이웃들은 평소 이 건물에서 실내 흡연으로 인한 층간 갈등이 잦았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인근 상인] <br>"그냥 자기 방이나 화장실에서 피우다 보니까 이제 위층 아래층에서 좀 민원이 (들어온다.)" <br> <br>경찰은 6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장규영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