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 시진핑 국가주석,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지 일주일도 채 안돼 이번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초청했습니다. <br> <br>어쩔 수 없이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. <br> <br>호칭도, 의전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지 나흘만에, 중국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푸틴 대통령을 맞이합니다. <br> <br>외교 실무 총책임자가 직접 영접한 건데, 트럼프 방중 당시 부주석을 내세워 외형에 치중한 것과 차이를 보입니다. <br><br>푸틴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25번째. <br> <br>트럼프보다 하루 짧은 일정은 실무형에 가깝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푸틴은 주중 러시아 대사관이 마련한 중국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, 트럼프는 미국서 공수한 차량에 번호판을 제거하고 사용했습니다. <br><br>숙소 역시 푸틴은 중국 국빈관 시설을 이용했고, 트럼프는 외국계 호텔에 묵었습니다. <br><br>이번 방중에선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부르는 호칭에서도 차이가 났습니다. <br>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] <br>"러시아 친구들 모두 (방중을) 열렬히 환영합니다." <br>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] <br>"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 선생(대통령님), 베이징에서 만나게 돼 정말 기쁩니다." <br> <br>러시아 쪽엔 친구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내비쳤지만 미국에는 외교적 격식을 차렸습니다. <br> <br>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하는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시 주석은 회담에서 "일방주의와 패권주의가 국제질서를 약육강식의 정글로 되돌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"고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또 이란전에 대해서는 "전면적인 전쟁 중단이 시급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