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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성과급 90배 차이…삼성전자 ‘노노 갈등’ 격화

2026-05-21 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같은 삼성전자에 다니는데, 받는 성과급 규모가 90배까지 나게 되자, 비반도체 부문 직원들, 분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 자조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가라앉지 않는 노노 갈등 소식은 장호림 기자가 이어갑니다.<br><br>[기자]<br>잠정합의안에 따르면 비 반도체 부문 보상은 자사주 600만 원 상당인 반면, 반도체 메모리 사업부 '특별경영성과급'은 최대 5억 4천만 원 규모로, 격차는 90배 수준입니다. <br> <br>특히 적자 사업부인 비메모리 부문까지 억대 성과급을 받게 되면서 올해 4~5조 원대 흑자가 예상되는 비 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 반발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직장인 커뮤니티에는 "100분의 1 차이에 허탈하다", "박사 학위를 받고도 보상이 더 적은 게 말이 되느냐"는 불만이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"차라리 분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"며 삼성에 대한 소속감 약화를 우려하는 반응도 나왔습니다. <br> <br>[백순안 / 삼성전자 동행 노조 정책기획국장] <br>"다 좀 챙기면서 함께 나아가는 방향을 좀 택하면 좋았을 텐데. 오로지 초기업노동조합의 이야기만 듣고 이렇게 결정을 했다는 게 상당히 아쉽고" <br> <br>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이 주축이 된 동행노조는 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초기업노조에 본인들의 의견 반영을 촉구하고 사측엔 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최승호 삼성전자 초기업노조 위원장은 내부 소통방에 글을 올렸습니다. <br> <br>"응원과 불만 등 많은 연락을 받았다"며 "최선을 다했지만 어려운 부분이 있어 모두 만족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"고 덧붙였습니다.<br> <br>잠정합의안 이후 불거진 내부 갈등을 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가 내일부터 닷새간 예정된 상황.<br> <br>업계에선 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이 절대 다수를 차지하고 있어 무리없이 가결될 것으로 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 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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