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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마트도 못 피했다...전쟁이 불붙인 미국 내 산업 양극화 / YTN

2026-05-21 4 Dailymotion

이란 전쟁으로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서비스업 경기는 둔화하고 제조업은 호조를 보이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도 비용 급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이 꺾이며 전쟁의 후폭풍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최대의 유통 업체인 월마트도 이란 전쟁 발 고유가의 악몽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류비 증가분이 이익 증가분을 상쇄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내년 주당 순이익 전망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는 7% 넘게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는 창고형 매장인 샘스 클럽 등 미국 전역에 5,200개 매장과 자체 물류 배송망을 두고 있어 유가 상승이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7.3% 늘었지만, 지갑이 얇아진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찾아 월마트로 온 '불황형 호조'입니다. <br /> <br />[존 퍼너 / 월마트 최고경영자 : 미국 소비자들은 물가 압박을 느끼고 가성비 좋은 월마트를 찾고 있어 장기 가격 인하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경제의 핵심인 서비스업의 경기 둔화는 이제 월마트 같은 대기업을 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&P 글로벌이 중소, 중견 기업을 위주로 조사한 5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 관리자 지수, PMI는 50.9로 전월은 물론 전망치보다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PMI는 정부 통계보다 최소 1~2달 먼저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제의 약 80%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경기 둔화는 4월엔 대기업에 국한됐지만, 5월엔 중소, 중견기업으로 확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제조업 PMI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55.3으로 전월과 전망치를 웃돌며 전쟁 이후 미국 내 산업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S&P 글로벌은 제조업 PMI가 물가 상승과 공급 차질을 우려한 고객사들의 선제적 재고 축적을 반영했다고 짚어 제조업 PMI 상승 역시 '불황형 호조'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화면제공 : 월마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20656427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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