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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필코 해내고 만다" 미국 민심 돌리려다 트럼프가 마주한 역풍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5-22 8 Dailymotion

이란·우크라이나·가자지구 등 주요 외교 현안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며 외교적 '명예 회복'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 방송은 21일(현지시간)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문제에 강경 드라이브를 거는 배경에 외교 성과 부진에 대한 조급함이 깔려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쿠바 석유 공급망을 전면 차단한 데 이어 전날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까지 전격 기소하며 '체제 흔들기'를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94세의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유로 30년 전 발생한 항공기 격추 사건을 내세웠지만, 실질적으로는 쿠바 지도부를 압박하고 체제 내부 균열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주간 쿠바를 향해 "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다", "쿠바를 접수하는 영광을 누릴 수도 있다"고 위협해왔으며, 최근에는 "쿠바를 해방시키고 있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봉쇄와 군사 압박을 병행해 상대 정권을 흔드는 방식을 쿠바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움직임은 지난 1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최근 쿠바 해안 인근에서 미군 정보수집 비행 활동이 급증하고 있는데, 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미국의 이란·베네수엘라 공격 직전에도 나타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잇단 외교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'승부수'라는 시각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가자 휴전 중재, 이란 문제 해결 등을 공언해왔지만, 뚜렷한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란 문제에서는 군사 충돌 이후에도 정권 교체나 핵 협상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CNN은 "트럼프와 그의 참모진들은 미국의 위상 회복을 뒷받침할 승리가 필요한 상황"이라며 "케네디 대통령 이후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한 카스트로 체제를 붕괴시킨 대통령이 된다면 트럼프가 갈망해온 역사적 명성을 얻게 될 수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이번 기소를 "미 제국의 오만과 좌절을 보여주는 정치적 책략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21611512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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