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하루 동안 무려 274명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역대 최다 등정 기록인데요. <br> <br>정상 부근에 길게 늘어선 등반객들의 모습, 장관이었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에베레스트 산 중턱. <br> <br>등반객들이 눈 덮인 능선을 따라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. <br> <br>가까이서 보니 수십 명의 인파가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며 산을 오릅니다. <br> <br>네팔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총 274명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하루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> <br>기존 기록은 지난 2019년 5월 22일의 223명으로, 이번에는 약 50명 더 많은 등반객이 정상에 도달한 겁니다. <br> <br>당일 기상 상황이 좋아 대기하던 등반객들이 한꺼번에 정상 등정에 나섰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올해 중국이 티베트 북측 루트의 등반을 막아, 네팔 남측 루트로 등반객이 더욱 몰린 탓도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정상 부근에 등반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밀 우려가 커지자, 네팔 원정업계는 등반 인원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리시 반다리 / 네팔 등반협회 사무총장] <br>"하루에 250명 이상이 정상으로 이동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. 앞으로 원정에서는 이를 통제할 계획입니다." <br> <br>실제로 네팔은 등반허가 인원을 줄이는 한편 입장료는 대폭 높였습니다. <br> <br>올해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면 1인당 1만 5천 달러, 우리 돈 약 2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