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불매 기류와 항의가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2차 사과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직원들은 잘못이 없으니 비난하지 말아달란 건데, 정작 현장에선 본사가 내놓은 조치에 오히려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. <br> <br>보도에 장호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스타벅스 코리아가 어제 오후, 전국 매장에 배포한 2차 사과문입니다. <br><br>"전적으로 본사의 잘못일 뿐, 매장 파트너들과는 무관하다"며 "파트너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논란 이후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향한 항의와 비난이 이어지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. <br><br>하지만 현장 직원들의 부담은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> <br>[전직 스타벅스 직원] <br>"고객들이 너네도 똑같다 이러면서 좀 욕을 하신다거나 이런 경우가 있는데." <br> <br>본사가 책임을 현장에 떠넘기고 있다는 불만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전직 스타벅스 직원] <br>"직원들을 향한 (사과) 게시물은 게시되지도 않고, 그래 놓고 갑자기 인력감축 지시가 내려왔다고 들었어요. 인건비에서 (손실을) 메꾸려는 것 같아요." <br><br>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"인력 조정이 발생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"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기존 탄력근무제를 활용해 연장 근무 인력을 조정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직장인 커뮤니티에는 기획 담당자를 향해 "죄책감을 가지고는 있냐", "매장 파트너들만 눈치 보며 사과하고 있다"는 비판 글까지 올라오며, 현장 부담을 둘러싼 갈등이 내부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희현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