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버드, '임박한 이란의 핵 위협'에 회의적인 시각 <br />개버드, 이란 전쟁 등 핵심 안보 회의에서 배제 <br />트럼프, '이란 재공습' 내부 걸림돌 제거<br /><br /> <br />'비둘기파'로 분류되는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의 사임은 미국이 이란을 재공습하는 데 '내부 걸림돌'이 제거됐다는 걸 시사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행정부 내 강경파들의 입김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4선 의원이자 대선 주자였던 털시 개버드. <br /> <br />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의 손을 잡으며 워싱턴 정가에 충격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트럼프 2기 내각의 초대 국가정보국장으로 임명됩니다. <br /> <br />[털시 개버드 / 前 미국 국가정보국장 : 대통령님, 이것은 제가 평생을 바쳐온 일입니다. 그리고 당신의 행정부에서 봉사하고,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데 겸허한 마음이 듭니다.] <br /> <br />개버드가 사임한 표면적인 이유는 남편의 병간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실상의 경질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그녀가 대표적인 '반전 비둘기파'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6년 전에는 이란 군부 핵심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암살한 트럼프의 군사 작전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털시 개버드 / 前 미국 국가정보국장 : 트럼프의 정책은 근시안적이고 피해를 주며 우리의 국가 안보를 약화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빠져나와 우리 군대를 고국으로 데려와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기조는 국가정보국장이 되고서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미국의 이란 공습 당시에는 트럼프가 명분으로 내세운 '임박한 이란의 핵 위협'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보기관 18곳의 총책임자임에도 최근 핵심 안보 의사 결정 회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개버드의 사퇴는 미국이 이란을 재공습하는 데 있어서 '내부 걸림돌'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걸 시사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전 전쟁을 승리로 끝내기 위해, 내부 비판 목소리를 지우고 '매파 단일 대오'를 완성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한석 (hsg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32214294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