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던 4살 아이가 경찰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차 사이렌 소리에 망설임 없이 길을 터준 시민들의 배려가 빛을 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사연인지,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얀색 차량이 경기 평택시 진위파출소 주차장으로 빠르게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여성은 다급히 뛰어 들어와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합니다. <br /> <br />4살 아이가 갑작스러운 고열로 의식을 잃고 경련을 일으킨 겁니다. <br /> <br />진위파출소 강민성 경감과 이찬우 경장 등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곧바로 아이와 어머니를 경찰차에 태워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성 경감 / 경기 평택경찰서 진위파출소 2팀장 : 아이가 입에 거품을 문 채로 처져 있었어요. 그래서 엄마는 (아이를) 안고, 우리는 그냥 바로 이제 나간 거죠.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.] <br /> <br />토요일 오후라 도로에 차가 가득했던 상황. <br /> <br />더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판단에 경찰관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마이크로 잠시 양보해달라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들은 운전자들도 망설임 없이 길을 터줬고, 경찰은 시민들의 배려 덕에 평소 20분가량 걸리던 도로를 8분 만에 주파할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성 경감 / 경기 평택경찰서 진위파출소 2팀장 : 상황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. 애가 당장 위험한 상황이라…. 대부분 다 비켜주시더라고요.] <br /> <br />아이 어머니는 며칠 뒤 강 경감 등의 근무 날에 맞춰 파출소를 다시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가 응급실에서 무사히 처치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며 감사 인사를 남긴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232255401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