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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른 병원보다 좋아요" 브라질 이민 1세대를 위한 특별한 진료소 / YTN

2026-05-23 2 Dailymotion

브라질 상파울루 한인들이 모여 사는 봉헤치로에서는 매달 특별한 진료소가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언어 장벽 때문에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던 이민 1세대 어르신들을 위해 한인 전문직 후배들이 팔을 걷어붙인 건데요. <br /> <br />낯선 땅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온 브라질 한인 사회 60년의 저력, 김수한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진료소 찾은 동포 : 심장이 조금 안 좋은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[의료 자원봉사자 : 오늘 심장과 선생님 오셔서요, 그 선생님한테 보내드릴게요.] <br /> <br />브라질 한인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, 그리고 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만든 '나눔 클리닉'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혈압과 혈당 체크부터 전문 의료 상담, 구강 검진까지 모두 우리 말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이 특별한 진료소에는 이번에도 동포 40여 명이 찾아와 진료 혜택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언어 장벽 탓에 현지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이민 1세대 어르신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[홍 보 미 / 의사 : 저희 부모님이 이민자이시기 때문에 이민하면 되게 힘든 일을 겪는 게 많잖아요. 그리고 언어 장벽도 있어서 1세대 분들 도와드리려고 이제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인 사회의 자생적인 나눔 모델에 현지 정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파울루 시는 한인 의료진이 공공 보건소와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르코스 비니시우스 발레리오 / 상파울루시 세 구청장 :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은 상파울루 시에서 매우 환영받습니다. 정부 조직만으로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우리 정부의 관심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찾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은 한인 사회의 전문성이 현지 의료 시스템과 더 긴밀히 연결되도록 가교 역할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채 진 원 / 주상파울루 총영사 : 한인사회 그리고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. 우리 총영사관에서도 그렇게 연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낯선 땅에 뿌리를 내린 지 어느덧 63년. <br /> <br />이제는 스스로 배출한 전문 인력들이 고령의 이민 1세대를 보듬으며 이민 공동체의 새로운 미래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상파울루에서 YTN 월드 김수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수한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40250463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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