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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내고향여자축구단, 우승 상금 15억 받을 수 있나

2026-05-24 33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아시아 여자축구 정상에 오른 북한 여자 축구팀이 오늘 출국했습니다. <br> <br>어제 기자회견장에서 북측이란 표현에 불만을 표하며 퇴장했던 축구팀은 오늘도 무표정이었습니다.<br> <br>논란이 되고 있는 우승 상금 15억 원이 과연 북한에 전달될지가 관심입니다.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일본의 도쿄 베르디를 1대 0으로 꺾고 아시아 여자 축구 정상에 오른 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.<br> <br>인천공항 출국길을 찾아온 응원단의 환호가 쏟아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"내고향축구단, 우승을 축하합니다!" <br> <br>선수들끼리 가벼운 대화를 나눌뿐 표정 없는 얼굴로 출국장을 빠져나갑니다. <br> <br>북한 팀이 이번 대회 우승으로 100만 달러, 우리 돈 약 15억 2천만 원에 달하는 상금을 받게 되면서 실제 수령 가능 여부에 대한 <br>전망이 엇갈립니다. <br> <br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 핵 개발 자금줄을 막으려 북한 국적자의 외화벌이를 제한하고 있어섭니다.<br> <br>[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] <br>"스포츠잖아요. 대북제재가 작동하지만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, 다만 북한 내에서 그 사람들이 직접 달러를 받기보다는 달러를 회수하고 북한 원화로 선수들한테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." <br> <br>다만 파리 올림픽 당시에도 북한 선수단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 선물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는 등 부정적인 관측도 있습니다. <br> <br>상금 만큼 논란이 된 건 어제 우승 기자회견. <br> <br>[현장음] <br>"북측 여자 축구가 과거부터 굉장히 수준이 높습니다." <br> <br>2년 전에도 정식 국호 '조선' 대신 '북한'이라 불렀단 이유로 반발했던 사령탑 리유일 감독은 이번에도 손을 들어 즉각 불쾌감을 표출했고, 곧이어 감독과 선수들이 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나갔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남북을 별개 국가로 인식하는 '두 국가론' 기조에 따라 민감하게 반응했던 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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