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유세 현장에선 광양시장 선대위 관계자가 후보들에게 얼차려를 시키는 일도 벌어졌습니다. <br><br>보는 사람도 불편하죠. <br> <br>논란이 커지자, 당에서도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전남 광양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시민들 앞에 섰습니다. <br> <br>마이크를 잡은 남성이 후보들에게 제대로 서라고 지시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후보들 앞으로 서세요. 차렷! 열중쉬어! 앉아! 앉아! 일어서!" <br> <br>그런데 맘에 안 드는지 문제의 발언이 나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동작 봐라! 일어서! 엎드려뻗쳐! 엎드려뻗쳐!" <br> <br>상당수 후보들이 땅에 엎드리지만, 일부는 불편한 듯 서 있습니다. <br> <br>지켜보는 시민들도 제지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<하지 마세요. 하지 마세요.> 하지 마요?" <br> <br>유세장에 도착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서둘러 분위기를 수습합니다. <br> <br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] <br>"진행하시는 분이 오버를 조금 했습니다. 재미있게 해보려고 그러신 건데, 조금 오버를 해서 죄송합니다. 시민 여러분." <br> <br>이곳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원유세를 앞두고 벌어진 일인데, 민주당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. <br> <br>해당 부분은 이후 삭제됐지만 시대에 맞지 않는 처사라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문제의 발언을 한 남성은 민주당 광양시장 선대위 관계자로 파악됐습니다.<br><br>[정인화 광양시장 후보자 캠프 관계자] <br>"지지자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제 좀 코믹하게 하시려고. 저희도 너무 놀랐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사과한 데 이어 당사자를 해임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등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