런던 낮 최고기온 34.8도…가장 더운 5월 기록 <br />잉글랜드 8개 지역 폭염…웨일스도 연중 최고 기온 <br />프랑스 파리·리옹서 폭염에 2명 사망<br /><br /> <br />유럽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때 이른 무더위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프랑스 곳곳은 역사상 가장 더운 5월을 맞으며 사망자까지 발생했고,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휴를 맞은 영국 런던의 관광 명소 타워브리지 주변이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리고, 그늘을 찾아 더위를 식혀봅니다. <br /> <br />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서부 낮 기온이 34.8도까지 치솟으면서, 5월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발렌티나 / 런던 시민 : 오늘 특히 많이 덥네요. 친척들과 함께 나왔는데 예년 이맘때보다 덥지만 즐기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잉글랜드 8개 지역은 공식적인 폭염 조건을 넘어섰고, 웨일스와 북아일랜드도 연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/ 런던 시민 : 2주 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갔어요. 더 더워지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프랑스도 최소 10개 지역에서 5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33도까지 오른 파리에서는 아마추어 달리기 경주에 나선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병원에 실려 갔고, 리옹에서도 스포츠 경기 중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[소니아 / 벨기에인 관광객 : 어제 귀가하는데 한 여성이 더위에 쓰러져서 저와 주변 사람들 모두 도우러 나섰습니다.] <br /> <br />포르투갈 일부 지역 최고 기온은 40도, 스페인 남부는 38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돼 스페인 보건 당국은 폭염에 따른 건강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 이번 폭염은 북아프리카에서 북상한 따뜻한 공기가 서유럽 상공의 고기압 시스템에 갇힌 '열돔 현상'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 곳곳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몇 달간 폭염이 더 잦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유현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60409416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