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대국민 사과 직후 신세계그룹은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핵심은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일텐데요. <br> <br>신세계 측은 관련 직원들이 5.18은 생각도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자체 조사만으론 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신세계그룹은 지난 일주일 간 탱크데이 이벤트에 관여한 실무진 5명 포함 임직원 15명을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일단, 탱크데이 이벤트를 기획한 건 총 5명으로 구성된 커머스팀. <br> <br>해당 직원들은 고의성을 부인했다고 합니다.<br> <br>[전상진 /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] <br>"'가방에 쏙'과 라임을 맞추는데 급급했다', 'AI에 물어봤다', '5·18은 생각조차 못했다', '이슈화 이후 다시 보니 그제야 문제가 될 수 있겠구나 인지했다'며 고의성 여부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직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으로 사실 관계를 검증하려 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커머스팀 5명 중 '탱크데이' 명칭을 제안한 직원을 포함한 3명이 휴대폰 제출을 거부했고, 사내 메신저는 일주일 동안만 대화 내용이 보관돼, '탱크데이' 기획 과정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게 신세계그룹 설명입니다.<br> <br>[양종환 / 신세계그룹 감사팀장 상무] <br>"나머지 3명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" <br> <br>지난 18일 논란이 불거진 뒤 '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'는 취지의 직원들의 대화방 대화 내용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결국 신세계그룹은 탱크데이 이벤트에 대한 고의성 여부는 결론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전상진 /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] <br>"만약 경찰 조사결과 그 누구라도 5·18을 폄훼하려는 의도를 갖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해당 임직원은 즉각 해고 조치하고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. <br><br>임직원들의 고의성 여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