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지노·골프장 등지 포착된 사적 유용 혐의 법인차 <br />운행기록부·연두색 번호판 의무화에도 사적 유용 <br />법인 소유 차량 사적 사용 혐의 19개 법인 세무조사 <br />19개 법인 소유 슈퍼카 90대…3천억 원대 탈루 혐의<br /><br /> <br />회삿돈으로 산 수억 대 슈퍼카를 자식들까지 마음대로 이용하며 호화 생활을 한 사주 일가와 법인들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법인 19곳이 대상인데, 들여다보니 해외 자금 은닉에 증여세 탈루까지 각종 탈법 혐의가 줄줄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지노와 호텔, 골프장 주차장에서 포착된 연두색 번호판의 슈퍼카들입니다. <br /> <br />사주와 일가들이 개인 용도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법인 차량입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법인 차 사적 이용을 통한 탈세를 막기 위해 전용보험가입과 운행기록부 작성을 의무화한 데 이어. <br /> <br />2024년부터 8천만 원 이상 법인 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억 원 이상 법인 차 신규 등록 대수는 최근 오히려 더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법인 차를 타고 다니며 호화 생활을 하는 장면을 소셜 미디어에 자랑하며 협찬까지 받는 행태까지 포착되자 국세청은 정밀 분석에 나섰고, 조사 대상 19곳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법인이 소유한 슈퍼카는 모두 90대, 한 대당 평균 3억 3천만 원에 이르고,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3천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[안덕수 / 국세청 조사국장 : 법인세 신고할 때 운행기록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비율을 신고하도록 돼 있는데 거의 업무용으로 다 신고를 한 사항들입니다. 그래서 그 부분들에서 저희는 탈루혐의가 있다고 봐서 대상으로 선정을 했고요.] <br /> <br />이틀은 법인 차를 사적 용도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는 탈세 행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제조업체 사주는 회사 명의로 36억 원에 이르는 슈퍼카 6대를 포함해 외제차 45대를 보유하며 호화생활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계좌에 170억 원을 은닉했고 배우자 회사가 가상자산 채굴기를 사도록 2백억 원을 그냥 빌려줬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 귀국일에 3억 원짜리 법인 명의 슈퍼카를 사준 건설업계 사주는 자녀와 공동 명의로 180억 원에 이르는 빌딩을 사면서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는 해외 체류자들을 국내 근무로 조작해 인건비를 부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사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도 검증해 세금 포탈 행위가 확인되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281715572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