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7차선 대로변으로 들어가서 차로를 막는 이 남성, 심지어는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술에 취한 군인이었습니다. <br> <br>장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은 옷을 입은 젊은 남성이 도로 위를 걸어다닙니다. <br> <br>휘청거리며 양팔을 벌리자 달리던 차들이 놀라 멈춰섭니다. <br> <br>대형 버스들도 여러 대 지나가는 위험천만한 상황. <br> <br>택시 앞을 가로막고 앞 유리를 손으로 수차례 내리치고, 피해가려는 승용차로 뛰어들어 위험천만하게 멈춰세우기도 합니다. <br> <br>화물차 조수석 문을 열고 차량으로 올라타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서울 동대문구 도로에서 남성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2일 새벽 5시쯤. <br> <br>남성이 "차량 사이드미러를 가격했다", "목을 조르고 귀를 깨물었다"는 운전자들의 신고였습니다. <br><br>남성은 왕복 7차로 대로 위에서 10분 넘게 차량 통행을 방해했습니다.<br> <br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격렬하게 저항하다 바닥에 눕힌 상태로 제압됐습니다. <br> <br>경찰 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신원은 육군 상병, 현역 군인이었습니다.<br><br>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난동을 부린 걸로 파악됐습니다.<br><br>경찰은 남성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재물손괴,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군경찰로 넘겼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헌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장진우 기자 jinuse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