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로 멈췄던 철거 작업이 오늘 자정부터 재개됐습니다. <br> <br>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일 새벽부터 경의선 열차 운행도 재개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최다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캄캄한 밤, 붕괴된 고가도로 사이로 굴착기가 들어가 철근을 잘라냅니다. <br> <br>바닥 곳곳에는 콘크리트 잔해가 쌓여 있고, 작업자들은 먼지가 퍼지지 않도록 물을 뿌립니다. <br> <br>오늘 자정부터 철거가 재개된 서소문 고가차도 작업 현장입니다. <br> <br>기존엔 작업자가 직접 구조물 상부에 올라가 와이어를 연결한 뒤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들어올렸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오늘부턴 사람이 직접 진입하지 않고, 굴착기 4대가 동원돼 구조물을 부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.<br> <br>철거 시간은 총 29시간 정도로, 내일 새벽 5시까지 작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, 내일 새벽 경의선 첫차 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붕괴 직전 이상 징후가 담긴 현장 사진도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붕괴 당일 새벽 고가 상판 바닥이 내려앉아 옆면과 약 2.9cm 단차가 생긴 모습입니다.<br><br>단차가 확인된 이후 철거 작업은 즉시 중단됐지만, 결국 붕괴를 막지는 못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최다희 기자 dahe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