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정세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선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의 막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이란과 중국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를 대표해선 안규백 국방장관이 2년 만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3번째를 맞은 올해 샹그릴라 대화의 화두는 단연 중동입니다. <br /> <br />대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인데, 호르무즈 해협의 평화적 이용 등 관련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타이완과 남중국해를 둘러싼 긴장도 여전한 상황인데,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과 중국을 향해 내놓을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자리에선 중국이 무력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려 한다고 비난했다가 상대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장관 (지난해 샹그릴라 대화 기조연설) : 베이징이 인도·태평양 지역 세력 균형을 바꾸기 위해 군사력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국방장관 격인 둥쥔 국방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정면충돌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대신 추이톈카이 전 주미 중국대사 등이 참석해 중국 입장을 대변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집권 이후 일본의 군비 확충 움직임도 이번 샹그릴라 대화의 주요 현안입니다. <br /> <br />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미국은 물론 영국, 호주 국방장관과 연쇄 회담에서 전투기 공동개발이나 호위함 수출 의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규백 장관과의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선 우리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수색구조훈련 재개 일정이 구체화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내일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비롯해 역내 안보 위협에 맞선 우리 국방전략을 국제사회에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북중러 협력에 맞서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일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현지에서 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강영관 왕시온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5292144038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