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마지막 날, 마치 한여름처럼 뜨거운 휴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최북단에서는 마지막 봄꽃이 관광객을 불러모았고, 해안가는 온종일 청소하느라 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 환 기자가 휴일 표정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람이 스치면, 샛노란 물결이 일렁입니다. <br /> <br />짙은 향기 찾아 꿀벌과 나비가 몰려듭니다. <br /> <br />강원 최북단 철원을 노랗게 물들인 건 남녘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. <br /> <br />가장 겨울이 긴 지역이라 3월 말에서야 꽃을 심었고, 따가운 태양 아래 뒤늦게 꽃망울이 맺혔습니다. <br /> <br />꺼내 든 카메라 앞에 오늘은 누구나 꽃이 됩니다. <br /> <br />꽃밭을 꾸민 곳은 이젠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사격 훈련장, 화사해지는 봄, 가을만 되면 관광객이 몰립니다. <br /> <br />[고경호 고태윤 이미연 / 경기 포천시 :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던 유채꽃을 이런 여름철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. 가족들이 나들이하는 기분도 들고, 휴양지 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좋습니다. 여행 온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은빛 물결이 살랑이는 부산 영도구 해변. <br /> <br />남녀노소 시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5월 마지막 날은 국가 기념일인 '바다의 날'. <br /> <br />목장갑을 끼고 마대자루를 들고 쓰레기를 줍습니다. <br /> <br />고사리손 아이들도 힘을 보탭니다. <br /> <br />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를 구석구석 찾아 담습니다. <br /> <br />금세 한가득 채워진 쓰레기 더미. <br /> <br />숙제하러 왔다는 아빠를 똑 닮은 삼 형제, 아빠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. <br /> <br />[양 희 재 /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: 사실 저희 쌍둥이들이 이번에 숙제를 받아와서 쓰레기 줍기 숙제를 받아왔는데. 아이들도 그렇게 얘기는 안 했는데 무척 열정적으로 길에 땅까지 파서 주울 정도로 열정적으로 잘 주워서 정말 뜻깊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5월 끝자락, 한여름같이 햇볕 뜨거웠던 휴일. <br /> <br />지는 봄이 아쉬운 꽃밭엔 사람들이 몰렸고, 다가오는 여름을 기대하는 바다엔 청소하는 손길로 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성도현, <br />VJ : 한우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311847070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