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러분 달력에 다음달 24일을 체크해 주십시오. <br> <br>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는 날입니다. <br> <br>올해는 이전보다 더 빨리 한꺼번에 더 많이 몰린다고 합니다. <br> <br>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흙을 파서 들어 올리자 애벌레 모양의 곤충이 꾸물댑니다. <br> <br>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유충입니다. <br> <br>유충이 살고 있는 흙 쪽으로 액체 형태의 천연 약재를 뿌립니다. <br> <br>올 여름 러브버그가 극성을 부릴 걸로 전망되자 유충 단계에서부터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올해 처음 러브버그 출현 예보를 내놓은 산림청은,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를 집중 출현 기간으로, 24일 전후를 러브버그 활동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로 내다봤습니다.<br> <br>출현 시기는 지난해 보다 이틀 정도 빨라졌는데, 발생기간은 짧아진 대신 개체 수는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해충은 아니라지만 시민들은 부담스럽습니다. <br> <br>[김수연·최지민 / 부산시 남구] <br>"벌레를 원래 싫어하는데. 불쾌한 감정이" <매년 많아지는 것 같고요.> <br> <br>[김영기 / 경기 광명] pip <br>"좀 혐오스럽기도 하고. 애기도 많이 무서워했는데 올해 더 많아진다는 얘기를 들으니까." <br> <br>봄철 기온 상승과 열섬 영향으로 곤충의 발육속도도 빨라지면서, 러브버그의 대발생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김정환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김다정 기자 chocopi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