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얼마 전 테헤란 도심에서 미국 보란 듯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던 이란이 이번엔 신형 공격함을 선보였습니다. <br> <br>종전 협상안에 뜸을 들이면서 압박 아닌 압박을 이어가는 미국을 향해 순순히 물러서지 않겠단 뜻을 내비친 걸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그러자 트럼프 대통령, 이런 영상과 사진을 마구 올리면서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해상에 있어야 할 함정이 광장 한가운데 놓였습니다. <br> <br>군중들은 국기를 들고 환호하며 결의를 다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당신께 필적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. 오 후세인이시여"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이란 혁명수비대가 신형 고속정을 공개했습니다. <br><br>사거리는 최대 700km, 해상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할 수 있고 최대 3미터 파도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미 군함 양옆에 소형 함정을 배치하는 이른바 모기 전술을 펼쳐온 이란이 새로운 선박을 공개하며 미국에 경고를 보낸 겁니다. <br><br>미국 대통령 전용기가 전략 폭격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합니다. <br> 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AI 합성 영상입니다. <br> <br>트럼프는 자신이 해군 사령관으로 변신한 합성 사진도 올리며 "당신들은 계속 혼란에 빠지고 있다"고도 적었습니다<br><br>이때 트럼프가 사용한 '혼란'이라는 단어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때 사용된 교란 무기를 뜻해 이란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<br>미 중부사령부도 이란으로 향하던 감비아 국적 선박에 미사일을 발사해 무력화시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갔습니다.<br> <br>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,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박선욱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